하루 일기

이탈리아에서 2021년을 보낸 후기

지나나 2021. 12. 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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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2021년을 보낸 후기

안녕하세요.
지나나입니다.☺️
오늘은 제가 2021년 이탈리에 온 후 지냈던 개인적인 간단한 후기를 남겨요!

1. 이탈리아의 기차

일단 저는 남부이탈리아나폴리 또는 폼페이 부근에서 거주했기 때문에
쏘렌토 행 기차, 나폴리행 기차를 주로 탔어요.
코로나 시국인지라 코로나 안내문이 모든 기차에 붙어있었답니다.
뭐 내용은 손 잘씻어라, 마스크 벗지마라 한국과 같은 내용이랍니다.
**기차 내에서 벗을 시 벌금 1,000유로 입니다! 🙅🏻‍♀️

기차 내부

기차 내부는 그렇게 깔끔하지 못해요.
관리가 안되있는 느낌이랍니다.
보통 남부쪽은 이런 것 같아요.

기차 행선 안내도

기차지만 우리나라 기차와 다르게
지하철 같은 느낌도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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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사도 좌석 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표가 목적지까지의 금액의 표이기 때문에 사람이 좌석에 다 앉으면 서서 가야한답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물론 제가 주로 타는 남부이탈리아 기차입니다!!! 수도인 로마의 경우 깔끔하고 좋습니다.)
이탈리아 기차의 장점 - 없다.
(기차 기관사가 친절하다 No, 위생적이다 No, 기차 시설이 좋아보이는가 No)
이탈이아 기차의 단점 - 위생적이지 못하다, 시설이 노후하다, 친절하지 못하다, 비오는 날에는 비가 새는 경우가 있다 등 있습니다.

** 이탈리아 기차 탈 때 유리할 점 - 절대 기차 끝 칸에 따서는 안됩답니다. 마치 설국열차 처럼.. 왜냐하면 끝 칸 (꼬리칸)은 집시, 또는 위협적인 인물,구걸하는 사람들이 많이 타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앞칸에 타시길 바랍니다.
(앞칸에는 기관사분이 있어서 그나마 안전하답니다.)
2.이탈리아의 풍경

이탈리아지중해성 기후는 너무 햇볕이 좋고 하늘을 맑게하는 것 같아요.

노을이 지는 풍경

신기하게도 이탈이아 남부는 노을이 질때 핑크색으로 지더라구요.
그 점이 너무 아름답고 좋았답니다.
(뒤에 보이는 산도 베수비오 화산이에요! )

폼페이의 노을 지는 모습

주황색핑크색이 조화롭게 노을에 녹아내린 것 같아요.
유럽 유화작가들 인상파 작가들이 하늘을 핑크색으로 그린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

포토샵 하나 안하고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심지어 아이폰6s)
이날 너무 하늘이 신기하고 아름다워서 목아프도록 하늘만 봤어요.

 

아름다운 폼페이 하늘

파란 하늘인날의 풍경에는 하늘을 보며 바나나 쉐이크도 먹었어요!

구름이 가득 있는 날도 있었답니다.

3. 이탈리아 음식

고급스러운 파티에 초대받아서 먹은 음식
이게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식문화!🍴

아란치니,치즈페스츄리 등 핑거푸드 개념으로 작게 나온 음식

이탈리아는 본식을 먹기 전에 입맛을 돋아주는 음식을 먼저 먹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작게 만들어진 음식들을 먼저 먹었답니다.

그 다음에 먹은 파스타.
토마토 맛이 정말 휼륭했고 면은 애벌레 같이 생겼지만 진짜 생면 같이 맛있었요.

돼지고기 스테이크
수비드로 조리한 것 처럼 엄청 촉촉하고 맛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는 신선한 과일티라미수 디저트를 먹었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서도 패스트푸드 엄청 먹는답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맥도날드KFC

한국 KFC와 맛이 거의 흡사해요!

이탈리아에서 일식집도 많아 자주 먹었답니다.

연어회 부터 일본 볶음면

다양한 초밥류들도 먹을 수 있었어요.
**이탈리아에서는 생 회!! 는 판매 불가라 주로 회가 냉동했다 해동한 참치와 연어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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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튀김,탕수육,딤섬까지
약간의 중국음식도 같이 판매해서 먹을 수 있었답니다.

2021년 이탈리아 생활 후기는 2편으로 다른 점도 이야기 할라고 해요.
(한국과 크게 다른점과 좋은점 ,불편한점 등을 이야기 할것이에요!)

유학생활 일상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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