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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생 9

이탈리아 '소렌토 Sorrento' 광장 방문후기

이탈리아 '소렌토 Sorrento' 광장 방문후기 이탈리아의 남부 중 '소렌토 Sorrento' 는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바다가 이쁜 도시이다. ** 소렌토는 이탈리아 남서부 나폴리만에 접한 소렌토 반도의 해안 도시이다. 붐비는 정박지와 분리되는 절벽 위에 지어진 Sorrento는 바다와 카페가 점재하는 Tasso 광장의 전망으로 유명. 크리스마스 시즌이기 때문에 여름의 소렌토의 해변의 느낌보다는 화려한 조명과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조형물들이 가득했다. 가로등 자체가 크리스마스 조형물로 꾸며져있는 '소렌토 Piazza Tasso 타소 광장' 뒤에도 엄청난 조명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타소 광장안에 있는 BAR도 크리스마스 장식물들로 꾸며져있다. 소렌토의 명물인 광장인 만큼 크리스마스..

이탈리아에서 초음파 검사 받은 후기 (갑상선 결졀)

이탈리아에서 초음파 검사 받은 후기 (갑상선 결졀) 이탈리아 유학 생활 중 기숙사에 들어갈라면 한국의 보건증 같은 서류가 필수이다. 그 서류를 만들기 위해 이탈리아의 보건소에 가서 결핵,에이즈 등 전염 위험성이 있는 검사를 받으러 갔다. 그 과정에서 나를 유심히 보던 의사선생님이 목이 이상하다. 혹이 있는거 같다는 말을 해주셨는데 나는 평소 고통에도 무딘편이고 얼굴이 잘 붓는 편이라 생각해 내 목이 부운거라 생각을 했을 뿐이였다. 하지만 이런 문제가 나에게 있을 줄이야. (비가 일주일 내내 내린 이탈리아에 유일하게 오늘 좋은 날씨였는데 이런일이 발생하다니.. 참 알 수 없는 날들) 놀란 마음도 있고 초음파 검사해보면 결과가 나올 것이다하여 당일 아는 지인을 통해 바로 초음파 검사를 받으러 근처 병원으로 ..

하루 일기 2021.11.22

이탈리아 유학생의 비오는날 학교가기

이탈리아 유학생의 비바람이 치는 날 학교간 후기 11월 지금 이 시기에 이탈리아는 비가 많이오는 시기다. 비와 바람이 같이 오는 날씨니 우산도 소용이 없는 느낌이다. 우비를 쓰고 다니시는 분들도 목격했다. 오늘도 예정시간대로 기차가 안오고 심지어 2번이나 안와서 1시간 50분을 기다린 뒤 탔다.. (학교를 안 갈 수 는 없으니까) 기분이 굉장히 안좋아지고 아주 그냥 오지를 않아.. 이탈리아 교통은 믿지 않는게 좋아요. 학교에 도착하니 학교에 비가 많이 들어올까봐 투명의 단단한 천막 같은 것으로 천장을 매꾸어 놓았다. 빗물이 잘 모여서 아래 내려가 잘 배출되고 있었다. 이걸 언제 다 설치했지 하며 신기했다. 우중충한 학교분위기. 날씨 좋은 날은 정말 샤랄라 대학 캠퍼스인데 우리가 수업 듣는 곳이 제일 높은..

이탈리아에서 생활 중 하루 일기

이탈리아에서 생활 중 하루 일기 블로그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해외생활의 현실적인 일상과 정보를 주는 글만 적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을 매일매일 업로드 하는 일은 현실적으로 힘들었고 정신적으로 힘든날에는 글을 적을 수 조차 없었다. 이러한 우울한 글을 보고싶지 않은 사람이 많을 것 같지만 혹시 해외나 이탈리아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공감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솔직한 글을 적고 싶어서 글을 쓴다. (댓글 익명이긴 댓글 남기시는게 부담스러운 해외생활 하시거나 궁금한점, 같이 고민 나누실 분들 등등 모든 분들은 카카오톡 연락주셔도 좋아요. 카카오톡 ID :onoff17@naver.com 입니다. / 이메일도 같습니다.) 원래 가장 큰 유학 온 이유는 더 배우고 싶어 온 것이다. 미술적으로 잘되어 있는 나라 이..

하루 일기 2021.11.03

슬기로운 이탈리아 일상생활

슬기로운 이탈리아 일상생활 학생이기 때문에 그닥 특별한 일은 없다. 학생과 직장인들은 모두 같게 반복되는 일상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직장 생활 하던 직장인 '나'와 이탈리아 '학생' 나의 반복되는 일상이라는 점은 바뀌지 않은 것이다. 깔맞춤한 컬러의 위,아래 의상 (꼭 옷 잘입고 가면 별일이 없어요.. 이 날 친한 친구들 학교 안와서 혼자 수업 들었다..) 오늘도 슬기로운 학생 등교.. 이게 곧 기숙사에 간다면 지각하지 않겠지.. 죄송해요. 교수님 :) 오늘도 이탈리아어 해석이 아니라 해독을 하는 학생.. 열심히 할께요! 학교 끝난 후에는 나폴리에 있는 카페도 간다. 이탈리아는 보통 'Bar&Cafe' 바와 카페를 함께 하는 음료점이 대다수이다. 낮에 술 시켜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니까 이탈리아에 오면 낮술..

이탈리아 유학 간 미대생의 얼렁뚱땅 하루일과

이탈리아 유학 간 미대생의 얼렁뚱땅 하루일과 오늘 하루도 역시나 아침 수업을 듣기 위해 아침 일찍 준비해 기차역까지 갔다. 하지만 역시나 우리 이탈리아는 날 실망 시키지 않고 기차가 1시간 동안 오지않아 또 다시 30분 수업을 지각하는 기적을 보여줬다. 하루 하루 기차 땜에 정신이 너덜너덜 해진다. 그래도 열심히 달려가주는 기차 그래도 고..마..워 기차야 ^^ 학교에 도착한 후 하는 일은 교수님께 늦어서 죄송하다는 인사를 하고 후다닥 자리에 앉기. 고맙게도 친구들이 내 자리를 맡아주었다. 친절한 아이들. (학교에 가면 정신이 없어 항상 사진을 찍지 못한다 다음번에는 상세한 소개를 하기 위해 사진을 쫌 찍어야겠다.) 학교가 끝난 뒤 개인적인 작업을 위해 학교 근처 맥도날드에 왔다. (이탈리아의 카페는 오..

하루 일기 2021.10.28

이탈리아 나폴리 에서 생활하기 2달 후기

이탈리아 나폴리 에서 생활하기 2달차 이탈리아에 온지 벌써 2달이 되었다. 사실상 이탈리아 오자마자 몇일 뒤 대학 언어시험,실기,필기를 봐야되서 정신 없었지만 이제 안정되고 그냥 한국 마냥 잘 살고 있는 중이다. 사실 근 몇일간 두통이 심해 블로그를 쓸지말지 고민도 많았지만 열심히 하기 위해 글을 쓴다. 지금 이탈리아는 너무 평화롭고 행복하다. 하지만 근본적인 나의 문제는 계속 나를 괴롭게했다. 그런 우울한 글을 쓰는 이유는 내 블로그만 보면 외국에 가서 행복하고 모든게 꽃밭 같지만 사실상 좋은 것만 올리니까 그런게 아닐 것인가 (나의 옆에 있는 가족 언니는 잘해주니 글에 이미 나와있는 근본적 문제는 나의 문제일뿐이다.) 이탈리아의 거리, 골목 골목은 건물이 다 옛날 느낌이 들어 정감이 들고 따뜻한 느낌..

하루 일기 2021.10.25

이탈리아 나폴리 도보여행 2 / 무료입장' Palazzo delle Arti Napoli '미술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무료입장 ' Palazzo delle Arti Napoli ' 미술관 방문기 이탈리아 도보여행 글을 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이미 외부 성당, 성등 구경을 많이 해 더워에 지친 상태였다. 또 하염없이 걷다보니 나폴리 명품거리를 걷게 되었다가 그 길을 더 나아가 앞으러 걸으니 미술작품이 있는 현수막이 보였다! ' Palazzo delle Arti Napoli ' 미술관. 지치지도 했고 언니와 나는 예술작품을 보는 것을 워낙 좋아해 순간 망설이긴 했지만 바로 들어갔다. 입구 앞에서 안내해주시는 분이 없어서 당황했지만 더 들어가니 일하시는 분이 계셨다. 관람 할 수 있나고 물어보니 흔쾌히 가능하다 하시고 '그린패스'만 검사하고 무료로 입장을 시켜주었다. (2021.10월 ..

이탈리아여행 폼페이 유적지 'Pompeii '방문후기

이탈리아 폼페이 유적지 'Pompeii' 방문기 이탈리아 남부에서 가장 유명하다고도 할 수 있는 고대의 유적지 폼페이에 다녀왔다. 화산 폭팔로 인해 문명이 파괴된 슬픈 역사이지만 화산의 흔적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를 품고 폼페이로 가는 길이였다. 폼페이로 들어가는 유적지 입구에서는 입장권만 구입하면 무료로 코로나 항원검사를 해주시니 만약 백신을 못맞고 그린패스가 없으시다면 검사를 받고 들어갈 수 있다. (유로가 아닌 무료로 받는다는 점이 큰 장점) 마스크를 끝까지 내리지 않고 코만 보인 후 검사한다. 언제받아도 괴로운 검사이다. 유적지에 들간 후 보이는 폼페이의 집들의 벽화 폼페이 집의 내부 바닥에 있는 강아지 타일 폼페이 유적지 내부로 갈 수록 더 크고 고대 폼페이 시대의 힘이 있는 사람들이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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