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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 카페 맛집 'Gran Caffè Gambrinus' 커피 맛본 후기

지나나 2021. 10. 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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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 카페 맛집 'Gran Caffè Gambrinus' 커피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나폴리로 가는 기차역!

출근시간,점심시간이 아닐 때 기차역에 도착하여 역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나폴리에 도착해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뒤 Piazza del Plebiscito 광장을 걸어가는 길
이탈리아의 지하철은 '매트로'라 부르며 M으로 표식한다.
오래된 건물들 앞에 지하철 역이 있으니 한국과 다르게 색다른 느낌이였다.

여러 곳에서 보이는 이태리에서 볼 수 있는 건물들.

카페 밖에 테라스가 있고 내부도 무척이나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외관 사진은 따로 찍지 못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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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에는 서서 먹을 수 있는 바에서 먹는것이 가격이 저렴하다.
이탈리아 음식점,카페는 보통 앉아서 먹으면 테이블 가격을 1-4유로까지 받기 때문에 커피만 맛보시거나 디저트만 테이크아웃 하고 싶으면
테이블에서 앉아서 먹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Gran Caffè Gambrinus는 이탈리아 보통 카페와 같이 미리 계산한 후 영수증을 바에 근무하는 바텐더에게 주면 음료를 제공받는 방식이다. (이탈리아의 보통 모든 카페나 젤레떼리아는 먼저 계산대에서 계산한 후 제품을 제공받는다. )

Gran Caffè Gambrinus는 에스프레소는 1.5유로, 시그니처 메뉴는 2.5유로 가격대이다.
한국에서 먹는 커피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앉아서 오래 먹는 문화가 아니기 때문에 이 가격이 맞다고 생각이 들긴하였다.
** Gran Caffè Gambrinus에서 'Fréddo Caffè' 프레도 카페 (차가운 에스프레소)를 시키면
한국의 아이스아메리카노 처렴 얼음에 샷이 나오는것이 아니라 미리 샷과 설탕을 섞어서 만든 차가운 슬러시 같은 커피를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상상하고 시키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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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Gran Caffè Gambrinus' 의 시그니처 메뉴
잔에 먼저 샷을 넣은 뒤 시그니처인 커피음료? 다음 휘핑과 얇은 버터 맛이 나는 쿠키를 얻어주었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부드러운 커피를 마시는 느낌이였다. 크림과 샷의 조화가 좋아 한국처럼 많은 음료가 굳이 필요없이 샷과 크림만 올려도 휼륭하였다.

두번쨰로 나온 'Fréddo Caffè' 개인적으로 매우 단 음료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달아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힘들었다.
하지만 진한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으니 달달한 아이스커피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한다.

이 날 방문이 후 두번 더 가 헤이즐넛 시럽이 들어간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등을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Gran Caffè Gambrinus' 는 크림이 들어가는 음료가 모두 다 맛있는거 같다.
** 이탈리아 사람들은 보통 에스프레소만! 먹는 것이 아니라 설탕을 무조건 넣어서 먹는 문화라 보통 모든 카페 종류가 달달한 것 같다.

굉장히 달달했던 헤이즐넛 커피와 샷과 크림이 믹스된 커피
개인적으로는 달달한 커피가 싫으신 분들은 에스프레소를 주문하실 때 'sènza zùcchero' 산짜 쥬께로 (설탕 없이) 라 주문하시면 에스프레소만 맛보실 수 있다.
** 보통 이탈리아의 모든 카페는 'Caffè' 에스프레소를 그냥 제공하고 테이블에 있는 설탕을 넣어 먹는다.
간혹 설탕이 들어간 카페도 있으니 위에 설탕없이요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구글맵 상 월-일 휴무 없이 운영되니 꼭 한번 방문하시길!
디저트도 유명한 카페이기 때문에 디저트를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드린다.
항상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아침 일찍 커피와디저트를 먹으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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