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항공사 후기

KLM 네덜란드 항공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후기

지나나 2021. 10. 1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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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네델란드 항공,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방문기

한국 인천 공항 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까지

장정 10시간 정도의 비행기를 타고 환승을 하기 위해 비행기에서 내렸다.

** 모든 공항은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코로나19 안내문이 크게 설치되있다.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 내부를 딱 보았는데 '와' 디자인이 너무 세련되서 놀랐다.

네덜란드의 포스터나 상점 디자인 자체가 컬러로 강조하고 심플한 다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공항 자체가 깔끔한데 이런 디자인으로 배치하고 유지하니 공항이 깔끔해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네덜란드 맥도날드에 내부 디자인이 세계 여러언어로 '음식'이라는 단어의 전등으로 되어있었는데 한국어로 음식이 있어 깜짝 놀랐다!

맥도날드는 이른 새벽에도 오픈이 되어있어 네덜란드 스키폴 항공에 도착해서 환승 시간이 오래 남으신 분들, 배고프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유용할 것 같다.

환승대기를 위해 공항 내부에서 대기 했는데 스타벅스를 발견했다!

이른새벽에 도착한 비행기이기 때문에 스타벅스가 오픈하지 않아 외부만 구경하다 오픈 할때 까지 다른 곳을 구경하고 돌아오기로했다.

(네덜란드의 스타벅스와 한국의 스타벅스 커피 맛차이가 있다 궁금했기 때문에!!)

 

**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내부 화장실을 사용해보았는데 네덜란드 사람들이 키가 커서 그런지 화장실의 칸마다 공간이 넓고 거대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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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남자친구 가족들 선물을 면세점에서 너무 많이사서 들고 다니는 것이 무척이나 버거웠는데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 짐을 넣고 끌수 있는 카트가 있어서 활용하여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내부를 구경하였다.

밤비행기,새벽비행기가 많다보니 공항 내부의 상점들이 새벽 일찍 오픈들을 하고있었다.

(오전 7시에 공항에 내 60% 정도 오픈한것 같았다.)

가장 먼저 오픈한 술,초콜릿등을 파는 장소를 구경하고 서점도 구경하였다.

다양한 양주들

각종 와인들

공항답게 많은 술과 초콜릿을 파는 파트가 많았는데 초콜릿이 킨더,밀카등 너무 영롱하고 거대한 것들이 많아서 너무 사고싶었다..

(짐이 많아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는 따로 구매한 것들은 없었다.)

 

서점에는 다양한 잡지와 소설,정보책 등 한국 서점과 같이 깔끔하고 책이 보기 좋게 나열되어있었다.

베스트셀러 책들을 모아놓은 코너

다양한 네델란드의 잡지들

네델란드의 북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다.

 

각종 식료품을 파는 곳도 있었다.

과자와 치즈들이 너무 탐스러워서 배가 부르고 배가 나와있지만 군침이 또 돌았다.. 

유럽답게 커다란 치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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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인 생선류들

 

튤립의 국가답게 생화튤립과 튤립모종.씨앗을 파는 곳도 존재했다.

튤립들이 색이 진하고 아름다워서 너무 사고싶었다.

 

환승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여러곳을 구경하다가 드 디 어 스타벅스가 오픈한 것을 확인하고 스타벅스로 향하였다.

 

스타벅스 입구에 머그 굿즈와 스타벅스 원두들

 

스타벅스 굿즈는 별로 없었지만 유럽사람들의 아침식사가 주로 빵과 커피이기 때문에 우리 나라의 스타벅스보다 케익,머핀 디저트보다 빵으로 식사가 되는 디저트들이 많았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주문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

유럽사람들은 아이스아메리카노 등 아이스 커피 메뉴를 잘 먹지 않아 나도 한번 따라해보고 싶어서

기본인 tall 사이즈 핫 아메리카노를 주문해보았다.

(직원들이 매우 상냥하셔서 주문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공항 내 상점이기 때문에 비자,신용카드가 사용가능하며 유로는 당연히 결제를 할 수 있다.

 

네덜란드 스타벅스도 마찬가지로 진동벨 같은것은 없고 이름을 물어본뒤 이름을 불러 준 뒤 음료를 제공해준다.

나는 처음 주문해 보는 것이기 때문에 오더가 나오는 근처에서 귀를 쫑긋하며 기다렸다.

 

jina 라고 말씀드렸지만 내 발음도 안좋았고 유럽에서 ‘J’ 를 사용하지 않는 곳이 많아 

‘Zima’ 라고 써있는 커피를 받아왔다ㅋㅋㅋㅋ

직원분들도 이런 이름이 생각에 존재한가? 하면서 써주셨을 것 같다.

이름 옆에 하트를 그려주셔서 더 감동을 받았다.

비행기를 혼자 장시간 타고 새벽에 환승을 4시간이나 기다리느라 지쳤는데 많은 힐링을 받은 커피 한잔이였다.

커피 맛은 특별한 맛은 아니였고 강배전으로 볶은 강인한 커피 맛이였다.

 

환승시간이 가까워져서 뜨거운 커피를 빠르게 마신 뒤 환승을 하러 가였다.

 

환승비행기도 같은 KLM 네델란드 항공이였고 이탈리아 나폴리 까지 2시간 밖에 걸리지 않아 비행기 규모자체가 작았으며 정말 80% 사람들이 다 이탈리아 사람들이였던거 같다. 동양인이 탄줄은 모르겠고 동양인 여자 혼자 탄거는 분명했다..

 

내 성격자체가 소심하고 말을 잘못하는 성격이라 옆에 이탈리아 남자 두분이 다셔서 비행기 기내 간식이 나와도 먹지 않았다..

혹시나 화장실을 가야할 수도 있으니까

비행기 좌석 간격이 인천-네델란드 크기보다 작으니 이점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2시간 정도의 비행이라 참을만 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는 이탈리아의 모습

 

이탈리아 나폴리 항공에 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지만 캐리어가 나오는 시간이 30-40분 정도 걸려 당황했다.

 

캐리어 나오는 장소에 내가 탄 항공사가 전광판에 떠 있으니 오랜시간 내 캐리어가 나오지 않아도 크게 당황하지말고 기다리면 될 것 같다.

 

이탈이라 나폴리 항공은 규모가 작았으며 화장실은 막 꺠끗하다는 아니자만 더럽지는 않았다.

 

캐리어 들고 들어갈 규모는 아니라 캐리어 나오기 전에 후다닥 갔다오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공항 밖에 나가면 택시도 많고 버스도 있으니 선택해서 타시고 목적지에 가면 될 것 같다.

교통편이 좋은 편은 아니라 택시를 타고 싶은 분들이 많으 실 것 같은데 택시비가 우리나라보다 비싸니 배낭여행이나 유학생 등의 분들에게는 추천 드리지 않는다.

 

한국 인천공항 -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 이탈리아 나폴리

 

까지 총 16시간을 걸려 도착하였다.

 

무척이나 먼 여정이였지만 내 스스로가 처음으로 해외항공사 환승까지 무사히 마치고 도착헸다는 점에 이 점만은 대견하게 여겼다.

 

** 요즘 공항은 모두가 영어와숫자로 항공편이 어디가고 a파트로 가서 a-25 로 가세요 같은 표지판이 많으니 기본적인 영어단어만 아시면 충분히 혼자 해외여행을 가실 수 있을 것이다.

 

 

**  KLM 네델란드 항공 최종 후기

 

    장점

  1. 승무원분들이 친절하시다. (어설픈 영어로 되물어봐도 짜증내시지 않았다.. 감사합니다.)
  2. 좌석 선택을 잘한다면 밤 비행기,새벽 비행기는 옆자리에 아무도 안타는 점
  3. 비행기 내 화장실이 10시간이상의 비행이였지만 오랜시간 동안 깔끔하게 유지된 점.
  4. 기내식이 무난한 맛. (한국인들이 못먹을 맛인 향신료 맛이 강한것도 아니라 브런치 정도의 메뉴들이 나온다. 밀가루를 잘 소화 못하시거나 유당분해가 잘안되시는 분들은 기내식 사전 신청 할때 일반 기내식을 피해서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5. 기내 소장하고 있는 영화들이 최신 영화가 은근히 많은점. (애니메이션도 있어 어린이들도 재밌게 보며 갈 수 있을 것 같다.)

단점

  1. 한국인 승무원분이 없거나 보기 힘든 것 같다. (영어를 아예 못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천)
  2. 좌석간의 간격에 좁다. (이코노미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될 것 같다.)
  3. 기내 영화가 한국어 자막과 한국어 더빙이 없다. 
  4. 네델란드 시간 기준으로 기내식을 주는 점. (딱히 단점은 아니지만 굳이 찾아서 적은 것.. 밤 비행기를 타시면 비행 전에 식사를 안하시는 것 추천)

 

 

딱히 큰 문제점이 없었고 개인적으로는 너무 만족스러운 비행을 하였다.

유럽여행을 가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항공사이다.

 

 

 

 

** KLM 네덜란드 항공  / 해외항공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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