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탈리아에서 먹고 마시고 사랑하는 일상기 한국에서 생활도 물론 좋고 행복한 일들도 많았지만 아무도 날 모르는 공간 새로운 식습관, 내려놓은 마음으로 지낸 일상은 낯설고 새롭고 신기했다. 화장한 이탈리아의 아침 이탈리아식 아침은 보통 간단히 빵 또는 미주라 토스트 같은 비스켓에 잼 또는 누텔라를 발라먹는다. (카푸치노와 크루아상이 정석이긴 하다.) 나는 특별히 바나나를 갈라서 바나나우유를 해먹었다. 약간 아~주 간단한 호텔 조식 같은 느낌이다. 집 밖을 나가 광장 쪽으로 갔더니 옛날식으로 이탈리아의 'Granita' 그라니타 만들어 판매하는 트럭을 만났다. ** 'Granita' 그라니타 그라니타는 레몬, 딸기,라임 등의 과일 또는 민트시럽,설탕, 와인, 얼음등을 넣고 간 슬러시이며 시칠리아에서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