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무료입장 ' Palazzo delle Arti Napoli ' 미술관 방문기
이탈리아 도보여행 글을 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이미 외부 성당, 성등 구경을 많이 해 더워에 지친 상태였다.
또 하염없이 걷다보니 나폴리 명품거리를 걷게 되었다가 그 길을 더 나아가 앞으러 걸으니 미술작품이 있는 현수막이 보였다!
' Palazzo delle Arti Napoli ' 미술관.
지치지도 했고 언니와 나는 예술작품을 보는 것을 워낙 좋아해 순간 망설이긴 했지만 바로 들어갔다.
입구 앞에서 안내해주시는 분이 없어서 당황했지만 더 들어가니 일하시는 분이 계셨다.
관람 할 수 있나고 물어보니 흔쾌히 가능하다 하시고 '그린패스'만 검사하고 무료로 입장을 시켜주었다.
(2021.10월 방문 / 항상 무료입장인지는 모르겠다.)
1층은 나폴리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있는 것 같았다.
미술작품들이 드로잉,유화같이 흔히 아는 기법이 아닌 현대미술이기 때문에 캔퍼스에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린 뒤 붙이고 긁고 글을 쓰는 경우도 있어 재밌게 관람 할 수 있었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작가의 설명을 보며 의미를 알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아 재미있게보았다.
나중에 내 작품도 걸리겠지 하는 마음도 크게 가지며!
작품을 즐기면서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더 즐거웠다.
사진의 장난 치는 모습까지 사실 차만 보고 타는 흉내를 내보았다.
미술관 규모는 4층 정도되면 큰 규모이다.
2,3층 까지 카툰,조각,유화,설치미술 등 다양한 작품이 있으니 끝까지 보시면 좋을 것 같다.
호주의 전통잼인 채소잼? 을 이용해 만든 작품.
현대미술.
모자이크 부분과 글 내용을 이해하며 보면 더 재밌는 작품이다.
이탈리아 작가들이 대부분이며 현지인들이 가는 미술관이기 때문에 이탈리아어를 할 줄 아는 지인이나 연인과 함께 가면 이해하고 보기 편할 것 같다.
컬러 대비가 마음에 들었던 작품
마음에 드는 작품과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점이 좋았다.
2,3층 에는 카툰과 사진전시도 같이 해 모든 층을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 수 있었다.
무료입장에다 내부에 화장실도 있어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 드린다.
구글맵 상에는 일주일 모두 열린다 한다.
** 이탈리아 나폴리 도보 여행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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