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탈리아 로마

이탈리아 로마 맛집 / 로마 여행 (로마 피자,커피,로마 음식)

지나나 2021. 10. 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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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맛집

첫번째로 소개할 커피 맛집은

이탈리아 로마 판테온 바로 근처에 있는 로마를 대표 하는 카페 'Caffè TAZZA D'ORO ' 타짜도로

이탈리아는 야외 테라스에서 먹는 문화가 강하다.

문 앞 부터 많은 사람들이 서서 기다리는게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페 바로 앞.

타짜도로 카페는 직접 볶는 커피 원두로 모든 커피메뉴를 제공해서 더욱 유명한데

그 것 때문에 커피 원두도 유명해져 카페 바로 옆 커피 원두 판매 자판기가 있다.

커피애호가 분들은 자판기에서 구매하셔도 재미있는 경험을 하 실 수 있을 것 같다.

(타짜도로 카페 안에서도 커피 원두를 판매한다!)

사람들이 좀 적어진 후 입장하는 타짜도로 카페 문 앞!

 

이탈리아의 본연의 커피맛을 잘 느끼기 위해 'Caffe Espresso' 에스프레소'Cappuccino' 카푸치노 를 주문하였다.

에스프레소는 1유로, 카푸치노는 1.3유로!

바에서 먹고 가는 가격이다. 테라스에 앉아서 먹으면 테이블비를 받거나 커피의 가격이 높아질 것이다.

(둘다 뜨거운 걸로)

카푸치노는 우유의 스팀이 잘 되어 몽실 몽실 잘 넘어가는 맛이였고

에스프레소는 강배전으로 아주 강하게 볶은 맛이였다.

(개인적으로 내 취향은 아니였다. 카푸치노는 맛있었음.)

 

디카페인 원두가 있다는 장점이 크다!

 

커피를 카페인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은 디카페인으로라도 이탈리아의 커피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여러번 방문 했던 친언니는 디카페인이 더 맛있다고함. 물론 개인의 취향이다.)

 

두번째,  이탈리아의 대표 디저트 '티라미수'를 파는 'Pompi'폼피 

로마를 대표하는 티라미수 맛집이다.

현재 한국에서도 몇몇 지점이 생겼다고 들었다.

체인점으로 여러 곳에 있으니 로마에 방문하면

구글맵으로 폼피 검색 후 가까운 곳에 있는 매장을 방문하면 될 것 같다.

매장안에 나를 반기는

다양한 디저트들...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들이 구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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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pi'폼피를 대표하는 티라미수들 피스타치오 맛 / 코코아 맛 / 딸기 맛 / 카라멜 맛 /  오리지날 티라미 수 총 5가지가 종류가 있다.

(가격은 모두 4유로)

여러가지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늦은시간이며 밥을 먹어야했기 때문에 가볍게 딸기 맛으로 하나 골랐다.

이쁜 패키지 박스에 담긴 티라미수를 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의 보틀케이크 느낌 하지만 훨씬 큼)

명성에 맞게 치즈 맛이 잘나며 크림도 부드럽고 딸기가 시럽에 잘 절여져 새콤달콤했다.

맛있었다. 

(빵순이인 내가 맛있다면 거의 모든 한국분들은 맛있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4유로가 아깝지 않은 맛이다.

로마에 들리신다면 추천드리는 디저트가게.

(한국지점도 맛이 동일 할지는 모르겠지만 로마의 맛을 한국에서라도 느끼시고 싶으신 분은 한국 매장에서 드셔보실 수 있다.)

 

세번째, 맛집까지는 아니지만 맛이 있었던 로마의 레스토랑 'Ristorante Tema'

파스타,스테이크,샐러드,리소또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

분위기가 있는 곳이라 가족단위 보다는 데이트하러 오는 커플이나 관광객들이 있었다.

(가격도 다른 식당보다 비쌈.)

뒤에 고풍스러운 정물화가 걸려있다 :)

메뉴판

와인 잘 알고 먹을라고 꼼꼼히 보기

이 날은 고된 하루였기 때문에 레드 와인 1보틀를시켰다.

(Tema에서 레드와인 / 화이트와인 가장 저렴한 와인 1보틀은 14유로 약 2만원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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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감베리오일파스타 15유로로 기억한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지만 한국들이 먹기 편한 정도는 간이다.

너무 짠 이탈리아의 파스타에 지친 분들에게 추천드린다.

내가 주문한 1인용 스테이크

티본이라 안심,등심을 같이 먹을 수 있다.

가격은 15유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탈리아는 고기 가격이 비싸지 않아 레스토랑에 가도 적당한 가격에 알맞게 구운 소고기를 맛 볼 수 있다.

미디엄 레어로 구워주셔서 즐기지 않고 간이 딱 맞아 잘 먹었다.

고기메뉴 추천.

기본적으로 식사빵이 무료로 나오니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너무 고단한 하루여서 레드와인을 물처럼 마셨다.

(이탈리아 식당의 거의 모든 와인은 이탈리아 산이다.)

'CUPIDO'

Red color with shiny reflections, persuasive, mature and broad nose. As well as on the palate, with hints of ripe red pulp fruit such as cherry, black currant and sour cherries. Very balanced and unmatched drinkability. So this wine, which bears the name of the boy of love, will fall in love with the palate. - 와인 공식 설명

체리, 블랙 커런트, 사워 체리와 같은 잘 익은 붉은 펄프 과일의 향미, 균형잡힌 바디, 드라이한 맛이 특징이다.

 

개인적으로 입에 잘 맞았다. 무난한 와인의 맛 

(너무 달지고 너무 드라이하지도 않은)

빵을 우리나라처럼 올리브유나 소스 없이 주는 이유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고기를 구운 뒤 나오는 고기 육즙, 파스타 소스가 그릇에 남는 것을 빵으로 닦듯이 먹는다.

처음에 나도 의아하게 쳐다봤지만 한번 이렇게 계속 먹으면 헤어나올 수 없다.

(식사예절이 빡빡하지 않아 너무 좋은 이탈리아.)

 

(우리는 배가 고프지 않아 제 1 식사만 했지만 

이탈리아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나 주말에는 보통 1식사,2식사 이러면서 단계별 식사를 즐긴다.

만약 가신다면 이탈리아의 식사법을 즐겨보시는 것도 추천드린다.)

 

마지막, 대망의 피자 맛집

사실 이탈리아 피자는 '나폴리' 에 가서 먹어야 그 참맛을 느낄 수 있지만

이런 네모난 조각 피자를 맛깔나게 하는 곳이 로마에 있다. 그 곳은 'BONA' 보나

점심시간이라 맛있는 피자를 먹고싶은 사람으로 인산인해이다.

조각 내서 그람(g) 수 만큼 가격이 측정된다.

(피자 종류에 따라 g 가격이 다르니 참고)

한국인들은 대부분 가지를 싫어하지만

정말 진심으로 이탈리안식 가지요리만 먹어보라 간절히 부탁하고 싶다.

이탈리아의 모든 가지요리는 다 맛 있 다.

(가지 싫어하는 내가 증명)

토마토,햄,바질,치즈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피자들.

사람들이 많이들 와서 피자를 구매해

보나에 가면 보통 갓 구운 피자들을 맛볼 수 있다.

회전율이 빠른 장점같다.

프로슈토 피자.

(프로슈토-이탈리안 생햄)

우리는 드라이토마토&모짜렐라&바질,프로슈토&샤워크림&가지,버섯&토마토 피자를 구매했다.

다급하게 먹는 손

따뜻할 때 먹으니 더욱 더 맛잇었다.

고른 피자 모든 종류가 다 맛있었지만 제일 좋았던 걸 고르자면 '드라이토마토&모짜렐라&바질' 고르겠다.

(역시 기본이 제일 맛있어.)

 

로마에 가신다면 다 추천드리는 맛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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