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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폼페이 현실 먹방 일기

지나나 2021. 10. 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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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폼페이에서 이것 저것 먹방 일기

 

사실 이탈리아에 온 후 배, 옆구리,허벅지등

고루고루 살이 포동포동 5키로는 찐 것 같다...

 

이탈리아는 모든 음식이 맛있으며 살이 안찔 수 가 없는 밀가루 음식 천국이다.

(오늘도 오늘만 먹고 다이어트 해야지 다짐 했지만 망해버렸어..)

 

 

첫번째 먹방, 폼페이 'Centro Commerciale La Cartiera' 몰

(한국의 롯데몰 같이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pasquale PUNZO 크림빵과 맥도날드,KFC

(이탈리아 현지인들이 평소 잘 먹어요 ^^:::)

 

**진짜 매번 적지만 식당 간판 못찍고 이러는게 먹는게 진심이라 ,,,  음식만 눈에 안들어와서 찍지를 못해요 ..! :)

 

먼저 가자마자 산 크림빵 여기 크림빵은 한국 맛집 만큼 맛있어..!

(하나에 2유로)

사진으로 봐도 보이는 포동포동 아기 궁댕이 같은 크림빵

슈가파우더가 이쁘게 뿌려져 있어서 완벽한 디저트 느낌

곧 할로윈 시즌이라 할로윈 느낌을 살린 디저트도 팔고 있었어요.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표정이...

완전 맛있게 흡입했어요.

속에 꽉찬 느끼하지 않지만 부드러운 생크림.

완전 소중한 오직 1개 나만을 위해 다 먹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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욤뇸뇸 크~림~빵.

바로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여기도 현재 할로윈 시즌으로 꾸며져 있어요.  저도 할로윈 파티 하고 싶은데 이탈리아 나폴리 사시는 분들 연락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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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빅맥에 베이컨 치즈 후라이.

맥도날도와 KFC는 한국과 다를게 없이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KFC는 한국이 더 잘나오고 맛있는거 같아요!!! 감자튀김도.)

이탈리아 빅맥..!

한국 빅맥하고 맛 비슷한거 같아요.

(사실 빅..BIG? 모르겠고 이 정도 햄버거면 2개 이상 먹을 수 있죠.)

 

두번째, 이탈리아 폼페이 'Miss Sushi' 일식집

 

이탈리아의 보통 일식집은 메뉴 하나하나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지만 점심,저녁 특정 금액을 내면 무한으로 음식 메뉴를 시켜서 먹을 수 있다.

오늘 우리는 점심 13.9유로를 1인당 내고 일본음식을 무한으로 먹게되었다.

(오랜만에 아시안음식 외식하니 너무 행복행복)

 

'Miss Sushi'는 식당 내부에 나오는 노래도 스시집 분위기가 나는 노래를 틀어주셔서 더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평일 점심에 온다면 손님이 없어 더 쾌적하게 식사 할 수 있다.

평일 점심 식사 13.9유료 무한 오후 3시 마감 (주방 마감 2시 30분)

여유롭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1시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조명이랑 테이블이 잘어울리는 분위기.

접시도 동양 느낌이 나고 나무 젓가락을 줘서 오랜만에 너무 한국에 온거 같고 좋았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QR 코드로 찍은 뒤 메뉴를 보고 점원분께 요청해서 주방이 마감 될 때 까지 무한으로 주문 할 수 있다.

주문한 만두..! 알록달록 너무 이뻤다. 속 안의 돼지고기로만 가득 차 있었다.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오는 음식들을 대접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이건 새우와 돼지고기가 갈려서 만들어진 만두.

비린 맛이 약간 나 이런 맛 싫어하는 사람은 비추천해드린다.

주문한 초밥.

무한으로 나오는 거지만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주고 플레이팅도 정갈하게 나온다.

(무한이기 때문에 초밥이 크게 나오지 않는 점이 개인적으로 더 좋았다.)

주문한 연어마끼롤. 끝부분 까지 회가 들어가 있어서 매우 만족했다.

정신없이 허겁지겁 엄청 먹었다.

캘리포니아 롤 위에 올려진 마요네즈와 튀긴 마늘이 완전 내 취향.

볶음새우면도 고소하니 맛있었다.

게살수프. 약간 새콤한 맛이 있어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이건 미역이 들어간 새우 스프인데 미역국에 간장이 빠진 맛이다.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맛.

 

이탈리아는 음료도 무한으로 되는 곳은 드물다.

주문한 물은 2유로

오늘 3명이서 먹은 모든 메뉴..!

진심으로 먹방 유투브한다면 나도 대식가 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 하루.

이탈리아의 무한리필 일식집은 보통 식사가 끝나면 다 포춘쿠키를 준다.

뭔가 귀엽고 기분이 좋다.

나는 열어보니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라는 말이 있어서 행운이 있는 거 같아 기분이 더 좋아졌다.

 

폼페이에 오랜 기간 방문 예정 계획이 있으시면 오늘 식당들 모두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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