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이탈리아 일상생활

슬기로운 이탈리아 일상생활

학생이기 때문에 그닥 특별한 일은 없다.
학생과 직장인들은 모두 같게 반복되는 일상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직장 생활 하던 직장인 '나'와 이탈리아 '학생' 나의 반복되는 일상이라는 점은 바뀌지 않은 것이다.

깔맞춤한 컬러의 위,아래 의상
(꼭 옷 잘입고 가면 별일이 없어요..
이 날 친한 친구들 학교 안와서 혼자 수업 들었다..)

오늘도 슬기로운 학생 등교..
이게 곧 기숙사에 간다면 지각하지 않겠지..

죄송해요. 교수님 :)

오늘도 이탈리아어 해석이 아니라 해독을 하는 학생..
열심히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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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끝난 후에는
나폴리에 있는 카페도 간다.

이탈리아는 보통 'Bar&Cafe' 바와 카페를 함께 하는 음료점이 대다수이다.
낮에 술 시켜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니까 이탈리아에 오면 낮술도..
(사실 한국도 낮술 많이 해봐서)

카페 사장님께서 엄청 살가우시고
바를 모시면 위생적이고 깨끗한게 보인다.
의자를 갔다주셔서 'Grazie' 감사합니다. 하니까 해맑게 웃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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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많은 종류의 술!
(군침이 싹...:)

'바' 벽에 설치되어 있는 스낵코너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
하이네컨이 330ml에 1.5유로 (약 2100원)이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인 것 같다!
(이탈리아의 이런 조그만한 바는 한국처럼 오랜시간 앉아서 수다 떠는 문화는 아니다.)

주문한 카푸치노와 에스프레소
언니는 카푸치노가 별로라했다.. 사실 시킨 다음 10분 뒤에 먹어 카푸치노 스팀이 가라앉아서 그럴 수도 있기 때문에
맛없다고 단정 할 수 는 없었다.
에스프레소는 평펌한 에스프레소 맛이였다.

저녁에 집 가는 길에 보이는 아주 사랑스러운 고양이

집가서는 멜론도 썰어먹고!

이 멜론이 한국에서 먹는 머스크 멜론과는 외부 껍질과 내부가 하얀 과육인 점이 크게 다르다.
맛은 아주 달고 흔히 아는 멜론 맛이다!
이탈리아에서 멜론은 아~주 저렴하기 때문에 아주 이 멜론의 큰 장점이다.
맛있고 달달하며 저렴한 점.
(이탈리아 오면 꼭 다양한 과일 드세요!! 다 맛있어요.)

휼륭한 와인 안주가 되었다.
오늘 하루도 무난하게 마무리 하며

모두모두
하루하루 행복하기는 쉽지않으니까 무난하고 무탈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

 

**이탈리아 미대생의 다른 학교 졸업생 졸업식 참여후기

https://jynana.tistory.com/27

이탈리아 대학교 졸업식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