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 Squid game 이 인기 있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경험한 오징어게임 부스
저번 폼페이 먹방 글에 올린 대형 쇼핑센터 폼페이 Pompei 'Centro Commerciale La Cartiera' 살 것도 있어 겸사겸사 갔다.
이 곳에 가니 세상에 '오징어게임' 이 이탈리아에서도 큰 인기가 있어 할로윈을 맞아 체험 부스가 있었다.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를 뻔했다.
한류열풍이라는 것을 직접 해외에 나가서 알아버리다니!
누가봐도 알 수 있는 오징어게임의 세모난 문양!
멀리서 보아도 느껴지는 그녀의 아우라...
놀라웠던 점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로봇만 세워놓아도 우와! 였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를 따라 잡기 위해 이 공간을 세트장처럼 만들어 놓은게 너무 놀라웠다.
그녀와 사진을 찍기 위해 점점 다가갔다..
이렇게 보면 참 귀여운데
신나게 사진 찍기
여러분 오징어게임 나라 한국에서 온 사람이에요.
하고 말하고 싶었다. 너무 자랑스러운 한국인들 :)
달고나 체험 부스도 있었지만..
아 마감 시간이 다 되어 가는 시간에 방문 했기 때문에 안탁갑게도 체험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꼬꼬마 친구들이 하고 간 걸 보면서 너무 귀엽고 또 이런 문화가 한국꺼라는 것을 알았다는 점에서 뿌듯했다.
(체험하실 분들은 오후 9시 전에 방문 하시길 / 할로윈 기념으로 하는 것이라 체험기간이 금방 끝날 것 같아요!)
궁금한 점은 저 이탈리아 분들이 달고나를 정말 잘 만들었을까..
하지만 코스튬이 완벽했기 때문에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완벽하게 재현한 '오징어게임' 속 동그라미,세모,우산,별
아이들이 남은 풍선을 가지고 노는 모습도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오징어게임 체험이 한국에서 하고 있다고 해서 너무 가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이탈리아에 있어 갈 수 없어서 속상했는데 이렇게 우연히 이탈리아에서 체험 할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다.
의류를 파는 매장 'ALCOTT'에서 오징어게임 참가자 츄리닝이 있는 것을 보고 놀라서 들어가봤다.
세상에... 초록색 츄리닝 456번 성기훈씨...
머릿속에 기훈이형~ 이 생각 날 정도로 뭔가 츄리닝스러움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컬러도 오징어게임 속 암울한 그 청록색 컬러가 맞았다.
재질이 보들보들하니 넘 잠옷으로 입고자면 딱 좋을 것 같았다.
상의 져지 가격은 29유로 (한국돈 약4만원)
음.. 당연히 사지는 않았다.
탐은 무척이나 났지만 내가 생각하는 가격이 아니였다.
한번 입어보고 싶었는데 직원분들이 열심히 마감 준비를 하셔서 소심쟁이인 나는 살짝 몸에 대보기만 해봤다.
참가자가 된 것 같은 느낌..
이 져지만 사서 한국가면 완전 인싸될거 같은데..
몰 가는 길에 있는 판매부스에 있는 '오징어게임 '굿즈들
공식 굿즈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면과 꼬마 감시자 인형들은 무척이나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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