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일상

이탈리아 코로나 백신 '화이자' 2차 접종 후기

지나나 2021. 10. 8.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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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코로나 백신 '화이자' 2차 접종 후기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1차 백신 접종을 2021/09/03일에 끝낸 뒤
2021/10/05 드디어 2차 접종을 맞으러..!
1차 접종 후 문자를 주기로 했는데 문자와이메일을 하염없이 기다리다 3주가 지난 후에도 오지않아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Santa Maria la Carità 에서 가장 가까운 보건소로 향하였다.

보건소에 들어가 직원분께 이러한 상황이라고 설명을 드린 뒤 1차 백신 접종완료 종이를 보여드리자
이해하셨다 하시면서 백신접종을 맞을 수 있다고 설명을 해주셔서 접종을 맞기 위해 기다릴 수 있었다.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셨으며 특히 할아버지 나이 대 쯤 되보이시는 의사선생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다.

이탈리아의 백신 안내 표식

한국과 같이 코로나19에 대한 포스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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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를 받은 후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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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을 왼팔에 맞았기 때문에 2차는 오른쪽에 맞고싶었다..
미리 오른팔에 위로를 해줬다.

백신 접종을 해주시는 의사선생님이 너무 친절하셨다.
덕분에 긴장도 안하고 순식간에 접종이 완료되었다.
(이탈리아에서는 J를 사용하지 않아 내 이름을 발음 하실때 어려우셨는지 몇번이나 물어봐서 재밌는 상황이였다. ㅋㅋㅋ)
영상을 보시면 먼저 의사선생님게서 'Buona giornata!' (좋은 하루보네!) 하셔서 백신을 맞았지만 기분좋게 집에 갈 수 있었다.

화이자 2차 접종은 맞자마자 묵직하고 뭉치는 느낌이 들어 놀랐다!
하지만 몸이 따로 아프거나 두통,오한 등의 증상은 느껴지지 않아 15분 정도 기다리고 나서 바로 집으로 돌아갔다.

접종 후에는 1,2차 접종 완료라는 종이를 받았고
48시간 후에 인증 이메일이 도착한다고 안내받았다.

이 접종 코드로 유럽전역을 패스 할수 있는 '그린패스' 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한국은 QR코드로 편의시설,음식점 등을 들어가지만 이탈리아는 외부 테라스 빼고는 모든 음식점이나 미술관 등 내부는 48시간 안에 받은 코로나 음성판정인증 서류 또는 그린패스가 필수로 필요하다!)


이탈리아 '화이자' 백신 2차 후기
1. 백신 접종을 맞자 마자 맞은 부위가 뭉치고 묵직한 느낌이 듬.
2. 접종 후 3시간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음.
3. 3시간 후부터 미세한 두통과 온몸에 미열이 나는 증상이 있었음

현재까지 별다른 부작용이 없으며 일상생활을 잘하고있다!

**코로나 1차접종 후기
https://jynana.tistory.co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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