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기

이탈리아 나폴리 에서 생활하기 2달 후기

지나나 2021. 10. 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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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 에서 생활하기 2달차

 

이탈리아에 온지 벌써 2달이 되었다.

 

사실상 이탈리아 오자마자 몇일 뒤 대학 언어시험,실기,필기를 봐야되서 정신 없었지만

이제 안정되고 그냥 한국 마냥 잘 살고 있는 중이다.

 

사실 근 몇일간 두통이 심해 블로그를 쓸지말지 고민도 많았지만 열심히 하기 위해 글을 쓴다.

 

지금 이탈리아는 너무 평화롭고 행복하다.

하지만 근본적인 나의 문제는 계속 나를 괴롭게했다.

 

그런 우울한 글을 쓰는 이유는 내 블로그만 보면 외국에 가서 행복하고 모든게 꽃밭 같지만 

사실상  좋은 것만 올리니까 그런게 아닐 것인가

 

(나의 옆에 있는 가족 언니는 잘해주니 글에 이미 나와있는 근본적 문제는 나의 문제일뿐이다.)

 

이탈리아의 거리, 골목 골목은 건물이 다 옛날 느낌이 들어 정감이 들고 따뜻한 느낌이다.

(2달차의 개인적인 느낌)

 

푸릇푸릇한 나무들도 많고

내 대학근처는 큰 건물도 많다.

가장 나폴리에서 도시적인? 느낌이 나는 곳에서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이탈리아의 나폴리는 한국의 부산이라 생각하면 된다.

사진을 보면 뒤에 배가 있다.

정말 도시면서도 바닷마을 느낌이 나는 색다른 느낌의 나폴리.

이탈리아의 동네 마트는 한국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동네 주민들과 잘알아서 오늘 또 이거 사가겠구나 점원도 생각하고

인사도 살갑게 하고 작은 규모에도 필수적인 것은 다 있고!

(한국처럼 김치가 무김치,배추김치,열무김치 그냥 마트에도 팔듯이 이탈리아는 그냥 마트에서 치즈를 종류 별로 판매한다.

그 점이 다른 차이점 정도라 생각하면 된다.)

한국과 다른 점이라 할까는 제로 슈가 음료가 굉장히 많다는 점이다.

(사실 요새 한국도 음료 신제품 제로 슈가 많이 나와서 놀랍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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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코너 차이점은 우리는 모든 식료품이 다 포장되어 있는데 여긴 꺼내서 봉지에 담아간다.

그 점이 위생법 상으로 문제가 안되는 것 같다.

 

이탈리아의 서점에 해리포터 구간.

이탈리아 사람들은 해리포터를 굉장히! 좋아한다.

모든 서점,장난감가게,보드게임가게에 해리포터에 관한건 무조건! 있었다.

 

집에 돌아가는 기차는 사람이 많을 때 서서 가는 것은 항상 나를 지치게도 하였다.

뭐 이건 한국 출퇴근과 똑같아서 별문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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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진 이탈리아 하늘

 

집으로 돌아가서는 이탈리아의 대표 디저트 티라미수도 직접 해먹고 

먹는 건 항상 즐겁다.

(만든 지분 80% 언니)

 

 

유학을 해서 힘들 문제는 사실상 없다.

 

이탈리아 2달차 장단점은

장점

1. 아무도 나를 모른다.

2. 한국어로 궁시렁거리기 가능.

3. 선량한 이탈리아 사람들 (이상하게 인종차별 당한적 없음.)

4. 저렴한 와인,양주,치즈,고기 등.

5. 착한 우리 과 학생 친구들

6. 색다른 인생경험

 

단점

1. 너무 많은 밀가루 (탄수화물) 섭취로 체중증가.

2. 답답한 교통 (정말 정말 답답)

3. 다양한 선택지가 없는 외식 (한국처럼 일식,중식,태국식,인도식,베트남식 등 이런거 맛있는 식당 적음)

4. 주말에 아주 일찍 닫는 마트

5. 담배를 많이 피며 길거리등 아무 곳이나 가능한 점

6. 노래방,피시방 같은 거 없음 (사실 나는 노래방,피시방 안 다녀서 아무 문제없음)

7. 한국처럼 코스메틱이 저렴하고 좋지않음 (피부관리 좀 하고 싶어...)

 

 

3년 남은 학교 

개월,년차 마다 후기 남길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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