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기

이탈리아에서 한국여자의 하루일과

지나나 2021. 12. 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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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한국여자의 하루일과

 

이탈리아에서 한국과 다를께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크게 다른 점이란 노래방,피시방 유흥을 즐길 거리가 없다는 점일까

 

그래서 항상 산책 또는 대형쇼핑몰에 가서 재미와 휴식을 즐기고 있는 일상이다.

 

이탈리아는 현재 크리스마스 시즌을 한창 준비 중이기 때문에 어딜가든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오늘도 또 등장하는 'Centro Commerciale La Cartiera Pompei NA' 몰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인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는 'ALCOTT'

빨간색으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장식이 너무 정겹게 느껴진다.

사실 나이가 들고 작년 크리스마스에도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아 더 기분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귀여운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산타와 눈사람을 패턴으로 한 니트들

해리포터의 론위즐리가 생각나는 따뜻한 느낌의 니트들이다.

크리스마스 루돌프 장식으로 되어있는 거울.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나도 사진 한번 찍었다.

산타거울에서도 사람없을 때 재빠르게 또 한 컷.

(저 딱 한가운데 맞춰서 사진 찍기가 쉽지가 않았다.)

빨간색과 부들부들한 솜 담요,니트 모자,목돌이 들이 더더욱 이탈리아의 크리스마스 느낌을 내어준다.

귀엽고 엄청 왕발인 루돌프 털 슬리퍼.

(15유로. 한국돈 약 2만원)

 

너무 부담스러운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제품들을 원치 않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낸 검정색 니트모자인데

내 생각에는 저 정중앙에 붙어있는 저 산타와 눈사람이 더 부담스러워보였다.

귀여운 루돌프모자.

크리스마스 기간 일주일동안은 쓸 수 잇을 것 같다.

(기념품으로만 사고 싶은 느낌.)

행사기간이라 준 풍선을 들고 

어린아이가 된 마냥 신나서 반짝이는 조형물 앞에서 사진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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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나온 거렁뱅이 패션이지만

그냥 아무생각 없이 놀러나온 것이라 기분이 좋았다.

생과일 100% 망고+파인애플+오렌지 주스도 마시고.

 

나폴리에 가서는 2층 버스도 구경하고 재밌는 구경도 많이 했다.

이쁘게 녹아드는 하늘에 노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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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거리에 있는 거대한 트리.

크리스마스 준비가 벌써되어있다.

 

한국과 다르게 빠른 크리스마스 준비가 오히려 내 마음에는 따뜻하게 다가왔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작년과 다르게 더 특별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모든 사람들에게도 행복한 기운이 전달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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