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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31

이탈리아의 할로윈 'Halloween'

이탈리아의 할로윈 'Halloween' 사실 이탈리아에서는 할로윈을 중시하는 나라가 아니다. 그래도 기념일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거나 집에서 가족끼리 모여서 맛있는 식사를 한다. 클럽이나 파티같은 곳을 가면 코스튬을 하거나 할로윈 장식이 많이 되어있긴 하다. 나는 10월 31일 'Halloween' 언니 남자친구 가족분들이 식사 초대를 해주셔서 할로윈 기념 식사를 했다. 식탁 위에 있는 귀여운 펌킨 장식! 내가 앉은 자리 앞에 있어 더더욱 귀여웠다 :) 첫 번째 음식 '봉골레파스타' 페페론치노가 들어가 약간의 매운맛이 나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토마토에 조개육수가 흡수되어 토마토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면보다) 조개 육수가 휼륭했기 때문에 육수에 빵도 찍어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화이트와..

슬기로운 이탈리아 일상생활

슬기로운 이탈리아 일상생활 학생이기 때문에 그닥 특별한 일은 없다. 학생과 직장인들은 모두 같게 반복되는 일상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직장 생활 하던 직장인 '나'와 이탈리아 '학생' 나의 반복되는 일상이라는 점은 바뀌지 않은 것이다. 깔맞춤한 컬러의 위,아래 의상 (꼭 옷 잘입고 가면 별일이 없어요.. 이 날 친한 친구들 학교 안와서 혼자 수업 들었다..) 오늘도 슬기로운 학생 등교.. 이게 곧 기숙사에 간다면 지각하지 않겠지.. 죄송해요. 교수님 :) 오늘도 이탈리아어 해석이 아니라 해독을 하는 학생.. 열심히 할께요! 학교 끝난 후에는 나폴리에 있는 카페도 간다. 이탈리아는 보통 'Bar&Cafe' 바와 카페를 함께 하는 음료점이 대다수이다. 낮에 술 시켜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니까 이탈리아에 오면 낮술..

이탈리아 대학교 졸업식 후기

이탈리아 대학교 졸업 문화를 경험한 후기 오늘의 학교가는 날이지만 중요한 지인의 졸업식날이기 때문에 나폴리에 있는 대학교 졸업식에 참여하게되었다. 코로나이기 때문에 졸업연설 / 발표를 해도 가족,친구는 입장이 불가해 졸업논문 발표가 끝날 때 까지 밖에서 대기 하고 있었다. 졸업하는 대학교 앞. 오전 9시 30분 부터 졸업논문을 순서대로 맞추고 개개인마다 끝나는 졸업식이였다. 코로나 때문에 대학내부 까지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대학 수업을 듣는 건물. 졸업식이 끝나고 이탈리아는 학사모를 쓰지않고 월계수 왕관을 쓰며 붉은 색 꽃잎을 던지는게 전통 문화 같다. 붉은 색에 의미는 나중에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아주 커다란 붉은 장미 꽃다발을 받은 졸업식 당사자. 너무 이쁘고 멋있었다. 붉은색 넥타이가 정말 매력적이..

이탈리아 유학 간 미대생의 얼렁뚱땅 하루일과

이탈리아 유학 간 미대생의 얼렁뚱땅 하루일과 오늘 하루도 역시나 아침 수업을 듣기 위해 아침 일찍 준비해 기차역까지 갔다. 하지만 역시나 우리 이탈리아는 날 실망 시키지 않고 기차가 1시간 동안 오지않아 또 다시 30분 수업을 지각하는 기적을 보여줬다. 하루 하루 기차 땜에 정신이 너덜너덜 해진다. 그래도 열심히 달려가주는 기차 그래도 고..마..워 기차야 ^^ 학교에 도착한 후 하는 일은 교수님께 늦어서 죄송하다는 인사를 하고 후다닥 자리에 앉기. 고맙게도 친구들이 내 자리를 맡아주었다. 친절한 아이들. (학교에 가면 정신이 없어 항상 사진을 찍지 못한다 다음번에는 상세한 소개를 하기 위해 사진을 쫌 찍어야겠다.) 학교가 끝난 뒤 개인적인 작업을 위해 학교 근처 맥도날드에 왔다. (이탈리아의 카페는 오..

하루 일기 2021.10.28

이탈리아 나폴리 에서 생활하기 2달 후기

이탈리아 나폴리 에서 생활하기 2달차 이탈리아에 온지 벌써 2달이 되었다. 사실상 이탈리아 오자마자 몇일 뒤 대학 언어시험,실기,필기를 봐야되서 정신 없었지만 이제 안정되고 그냥 한국 마냥 잘 살고 있는 중이다. 사실 근 몇일간 두통이 심해 블로그를 쓸지말지 고민도 많았지만 열심히 하기 위해 글을 쓴다. 지금 이탈리아는 너무 평화롭고 행복하다. 하지만 근본적인 나의 문제는 계속 나를 괴롭게했다. 그런 우울한 글을 쓰는 이유는 내 블로그만 보면 외국에 가서 행복하고 모든게 꽃밭 같지만 사실상 좋은 것만 올리니까 그런게 아닐 것인가 (나의 옆에 있는 가족 언니는 잘해주니 글에 이미 나와있는 근본적 문제는 나의 문제일뿐이다.) 이탈리아의 거리, 골목 골목은 건물이 다 옛날 느낌이 들어 정감이 들고 따뜻한 느낌..

하루 일기 2021.10.25

유럽 이탈리아 / 먹고 마시고 사랑하는 일상

유럽 이탈리아에서 먹고 마시고 사랑하는 일상기 한국에서 생활도 물론 좋고 행복한 일들도 많았지만 아무도 날 모르는 공간 새로운 식습관, 내려놓은 마음으로 지낸 일상은 낯설고 새롭고 신기했다. 화장한 이탈리아의 아침 이탈리아식 아침은 보통 간단히 빵 또는 미주라 토스트 같은 비스켓에 잼 또는 누텔라를 발라먹는다. (카푸치노와 크루아상이 정석이긴 하다.) 나는 특별히 바나나를 갈라서 바나나우유를 해먹었다. 약간 아~주 간단한 호텔 조식 같은 느낌이다. 집 밖을 나가 광장 쪽으로 갔더니 옛날식으로 이탈리아의 'Granita' 그라니타 만들어 판매하는 트럭을 만났다. ** 'Granita' 그라니타 그라니타는 레몬, 딸기,라임 등의 과일 또는 민트시럽,설탕, 와인, 얼음등을 넣고 간 슬러시이며 시칠리아에서 유래..

해외 유학 '이탈리아 미대생 / 유학생 ' 일상

해외 유학 '이탈리아 미대생 / 유학생 ' 일상 일기 사실상 10월 11일에 1학기를 개강 한 후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지도 못했다. (20살이 아닌 나이에 다시 새로운 대학을 1학년으로 다니니 색다른 느낌이였다.) 내가 다니는 학교는 천천히 공개 하도록 하고 과연 이탈리아의 유학생들은 어떻게 학교를 다니는지..! 소개하겠다. 현재 나는 이탈리아 나폴리에 있는 미술대학교를 다니고 있다. (현재 내 대학교는 한국 대학교처럼 수강 신청을 해서 수업을 듣는게 아니라 학교에서 시간표를 짜서 주는 것이라 그 대로 수업을 들으면 된다.) ** 시간표 굉장히 시간이 길다... 어휴 예전에 대학은 어찌 졸업했는지 나이 들고 대학을 두번이나 다니니 더 아찔하다. 토요일도 온라인 강의가 있다는 사실이 더 경악스럽지만. ..

KLM 네덜란드 항공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후기

KLM 네델란드 항공,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방문기 한국 인천 공항 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까지 장정 10시간 정도의 비행기를 타고 환승을 하기 위해 비행기에서 내렸다. ** 모든 공항은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코로나19 안내문이 크게 설치되있다.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 내부를 딱 보았는데 '와' 디자인이 너무 세련되서 놀랐다. 네덜란드의 포스터나 상점 디자인 자체가 컬러로 강조하고 심플한 다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공항 자체가 깔끔한데 이런 디자인으로 배치하고 유지하니 공항이 더 깔끔해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네덜란드 맥도날드에 내부 디자인이 세계 여러언어로 '음식'이라는 단어의 전등으로 되어있었는데 한국어로 음식이 있어 깜짝 놀랐다! 맥도날드는 이른 새벽에도 오픈이 되어있어..

이탈리아 나폴리 도보 여행 /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이탈리아 나폴리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 나폴리에 개인적인 용무가 있어 방문했다가 그냥 집에가기 아쉬워 근처를 걸어다니기 시작했다. 나폴리 대성당 Cattedrale di Santa Maria Assunta 에 들려 성당을 구경하며 걸어다녔다. 성당 옆에 있던 미국작가의 설치미술을 보았다. 음악도 나와 음악과함께 작품을 감상하니 음악과설치된 작품이 하나라는게 더욱 잘 느껴졌다. 안 쪽에 있는 정원에서 하염없이 걸었다. 비가 와서 습습했지만 언니와 함께 걷고 대화하니 기분이 좋고 평안한 기분이 들었다. 더워서 슬슬 소매를 걷기 시작하며.. 현대미술 작품. 의자 다리와 손가락 무늬로 작품을 표현한것 같았다. (이탈리아의 작가분) 또 다시 하염없이 걷다 나폴리의 바다가 보이는 곳에 왔다. Pier Carlo ..

이탈리아 나폴리 카페 맛집 'Gran Caffè Gambrinus' 커피 맛본 후기

이탈리아 나폴리 카페 맛집 'Gran Caffè Gambrinus' 커피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나폴리로 가는 기차역! 출근시간,점심시간이 아닐 때 기차역에 도착하여 역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나폴리에 도착해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뒤 Piazza del Plebiscito 광장을 걸어가는 길 이탈리아의 지하철은 '매트로'라 부르며 M으로 표식한다. 오래된 건물들 앞에 지하철 역이 있으니 한국과 다르게 색다른 느낌이였다. 여러 곳에서 보이는 이태리에서 볼 수 있는 건물들. 카페 밖에 테라스가 있고 내부도 무척이나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외관 사진은 따로 찍지 못하였는데 카페 안에는 서서 먹을 수 있는 바에서 먹는것이 가격이 저렴하다. 이탈리아 음식점,카페는 보통 앉아서 먹으면 테이블 가격을 1-4유..

맛집추천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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